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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외여행은 어디로? 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 뜻 (feat. 괌여행)

옐로우버드 2021. 5. 25. 09:58


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이라는 말이 조심히 나오면서 내년 해외여행은 어디로 갈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협정된 국가안에서는 2주 격리도 필요없다고 하니 너무 반가운 말입니다.


Bubble은 우리말로 거품, 비누거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품을 실체보다 그 덩치가 너무 커져버려 쉽게 꺼질수도 있다는 의미로
IT버블이나 부동산거품라는 말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지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버블을
전염병이나 사회적 문제로 외부와 거리를 두어 그 내부에서만 활동할 수 있도록 제한된 그룹
또는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끼리만 같이 행동하려는 상황
으로도 사용합니다.
물리적이든 생각으로든 어떤 경계 안에서 생활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네요.

영어권 국가에서 버블을 만들어 학교나 집 등 그 안의 사람들 혹은 장소에서 생활하라는 식으로 권고를 내리면서 흔히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되는 트래블 버블도 어떠한 범위 안에서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셈이죠.

4월 19일에는 뉴질랜드와 호주가 처음으로 트래블버블이 생겼다가 다시 중단되었고,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도 이번달부터 시행될 계획이라 하니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여행업계를 살리기 위해 트래블버블을 만들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나 유럽처럼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가 먼저 개방이되고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열리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행사에서는 괌이나 대만에 대한 여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관련 여행상품을 내놓는다고 하네요.

몇년전 괌에서 호텔에 묵으면서
아침 요가를 하고
바닷가에서 스노쿨링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얼른 저도 가고 싶네요..
백신이 불안해서 맞아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 봐야겠네요.




내년 해외여행은 어디로? 트레블 버블 (Travel bubble) 뜻 (feat. 괌여행)